[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2026년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7개 분과 47개 직종에 총 33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참가 인원이 적어 단독 개최가 어려운 일부 직종을 인근 지역과 통합 운영하는 ‘광역화 방식’을 도입했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등 5개 숙련기술 단체가 참여해 궁중복식 전시, 네일아트 체험, 발효차·피자 만들기, 자장면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지역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숙련 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길용 부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광역화 시행’ 도입을 통해 일부 직종의 운영 한계를 보완하고, 내실 있는 대회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수 중심의 대회 운영으로 기능경기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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