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가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 키우기에 나선다.
동구청은 4월부터 9월까지 ‘2026년 안심습지 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안심습지라는 도심 속 생태 자산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전문 생태 해설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미굴을 관찰하며 개미가 씨앗을 옮겨 식물 군락을 형성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지렁이를 직접 찾아보며 토양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이해하는 활동이 포함된다. 또한 안심습지에 서식하는 조류를 관찰하고 물새 피리를 불어보는 체험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체험은 자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환경 의식을 갖춘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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