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끌어올리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대구시는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취트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대구시는 사업 첫해 ‘최우수기관’, 2025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올해는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청년 56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성장 지원에 나선다.
‘취트키’는 취업 성공의 만능키(Cheat Key)를 의미하는 명칭으로, 15세부터 39세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 상담을 통한 방향 설정을 시작으로 멘토링, 자기계발, 진로·취업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체계로 구성된다. 참여자 특성에 따라 일정과 장소를 달리 운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단순 체험을 넘어 직무 이해와 현장 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 경력 설계 능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내 다양한 고용 정책과 연계해 단순 취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공식 홈페이지(대구취트키.kr) 또는 대구시 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을 거쳐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이 배정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취트키’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는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 프로그램과 정책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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