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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A 폐막...‘연결과 확장’ 속 지역 미술시장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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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136개 화랑 참여...참여형 프로그램 호응 속 마무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미술시장 축제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가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미술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시는 세계 8개국 136개 화랑이 참여한 가운데 ‘연결과 확장의 마디’를 주제로 열렸다. 회화·조각·설치·미디어아트 등 약 4000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구성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벡스코에는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작품 감상과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관람객들이 지난 3일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에서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관람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강연과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미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아트토크’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미술의 가치와 가격’, ‘미술은 투자일까, 취향일까?’, ‘한국과 일본 미술사의 두 얼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 가운데 ‘미술은 투자일까, 취향일까?’ 강연에 나선 김영애 대표는 ‘카탈로그 레조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카탈로그 레조네는 작가의 전 작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도록으로, 작품의 진위 여부와 미술사적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성과 세계성이 교차하는 지점을 조명하며 다양한 장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 갤러리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지역 미술 생태계의 저변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BAMA 15주년을 기념한 아카이브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지난 2012년 첫 행사 이후 주요 전시 기록과 포스터, 참여 작가 리스트 등을 통해 지역 미술시장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 간 연결과 확장의 흐름을 조명했다.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개막일 행사장을 찾아 “부산 문화예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향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회장인 배우 이관훈과 큐레이터 이선민도 함께했다.

채민정 부산화랑협회 회장은 “부산을 중심으로 한국 미술과 세계 미술시장이 만나는 중요한 예술적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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