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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동항 방치선박 58척 정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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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선박 440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장기 방치된 선박 58척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정비 절차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해양수산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여수시 어항구역 방치선박 정비 TF팀’을 구성해 방치 선박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전남 여수시 국동항 방치 선박 이미지. [사진=여수시]

확인된 방치 선박 중 타지역 선박 28척은 해당 지자체 어선명부를 통해 소유주 인적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며, 나머지 방치선박 28척과 빈배 2척에 대해서도 어선명부 등을 통해 확인을 진행 중이다.

소유주가 확인된 선박은 내달까지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사전 통지 후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동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요트투어의 주요 거점인 만큼 행사 이전인 6월까지 정비를 완료해 어항 기능 회복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단체를 포함한 여수시 어항구역 방치선박 정비 TF팀을 확대 편성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여수=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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