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2026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야구 팬덤이 클립(숏폼·짧은 영상), 카페, 오픈톡, 스포츠 등 다양한 서비스에 모여 응원 문화를 즐기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클립 화면 예시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03dc2b9d0e5b96.jpg)
네이버에 따르면 KBO 정규시즌 개막일인 지난 3월 28일부터 4일간 스포츠 카테고리 클립 일 평균 생산량은 이전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개막 당일 기준으로 스포츠 카테고리의 클립 생산량도 전날 대비 35% 늘었으며 이후에도 경기 진행일 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팬들이 응원 장면과 관람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의 확산이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카페에서도 10개 구단 팬 카페를 중심으로 야구 팬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지난해(2025년) 기준 야구 테마 카페의 페이지뷰(PV)는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30대 이용자가 전체 PV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측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야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팬덤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서 카페의 존재감이 더 커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자평했다.
익명으로 대화를 나누는 커뮤니티 채팅 서비스인 스포츠 오픈톡에도 야구 팬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10개 구단별 톡방과 야구 응원톡방에서는 실시간으로 경기를 보며 다른 팬들과 의견을 주고받고 경기 전후로는 팀 분석이나 선수 정보, 각종 응원 메시지를 나누는 모습이다.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야구 관련 오픈톡에 방문한 이용자 수는 개막 2주 전(3월 14일~27일) 대비 246% 증가했으며 일간 메시지 건수는 같은 기간 대비 316% 상승했다.
스포츠(야구) 페이지에서는 당일 경기 정보·라인업, 야구 관련 많이 본 클립부터 승부 예측과 응원톡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10개 구단을 마이(MY) 팀으로 추가한 누적 이용자 수는 약 336만명에 달한다.
야구 팬임을 인증하는 '마이티켓' 발급량은 지난 1일 기준 61만건을 돌파했다. 마이티켓은 발급과 함께 경기 페이지에 응원하는 팀의 스킨이 적용되고 응원톡에 응원팀 로고가 생성되는 등 각 구단 팬의 몰입감을 한층 높이는 기능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에서의 시너지를 통해 팬들이 선호하는 각자의 방식으로 응원하고 다른 팬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네이버 안에서 유기적으로 야구 관련 콘텐츠를 즐기고 다채로운 응원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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