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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진다 했더니"⋯비빔면 광고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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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슈머' 트렌드 타고 비빔면 소비 증가
중면·막국수·밀면 신제품으로 라인업 확대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비빔면의 계절을 맞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기존 제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모디슈머' 트렌드 확산과 함께 다양한 음식과 조합해 먹기 쉬운 점이 비빔면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제조업체마다 새 모델을 기용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비빔면 시장은 팔도의 '팔도비빔면'이 점유율 50% 안팎으로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농심과 오뚜기가 뒤를 추격하는 구조다. 최근에는 기존 비빔면을 넘어 두꺼운 면발과 막국수 등 식감을 강조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라인업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팔도비빔면 더 블루. [사진=팔도]

다만 팔도가 아직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지 않은 가운데, 후발주자들은 일찌감치 광고와 신제품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팔도의 대표 제품인 팔도비빔면은 198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억 개를 넘어선 브랜드다. 팔도는 4월 말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팔도는 지난달 중면을 적용한 '팔도비빔면 더 블루'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보다 두꺼운 면발로 식감을 강화한 제품으로, 예상보다 높은 수요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팔도비빔면 더 블루. [사진=팔도]
2026 농심 배홍동 CF 광고 스틸컷 이미지. [사진=농심]

농심은 유재석을 6년 연속 비빔면 '배홍동'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배홍동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활용한 비빔장이 특징으로 2021년 출시 첫해 비빔면 시장 2위에 오르며 빠르게 자리 잡았다. 이후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 등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지난달에는 '배홍동막국수'를 새롭게 출시했다. 국산 메밀을 사용한 면에 들기름을 더해 구수하고 매콤새콤한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팔도비빔면 더 블루. [사진=팔도]
오뚜기 진밀면 연출컷.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개그맨 허경환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진밀면'과 '진비빔면'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진밀면은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돌파했다. 지역 유명 맛집 메뉴를 집에서도 즐기려는 '로컬 미식'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모디슈머 트렌드에 따라 자신만의 레시피로 즐기는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비빔면은 다른 음식과 조합하기 쉬워 젊은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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