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10월 CU·GS25서 예금 토큰 결제…한강 2단계 실증 돌입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나은행 CU·기업은행 GS25서 편의점 실사용 검증
9개 은행 참여해 사용처 확보 본격화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프로젝트 한강 2단계가 오는 10월 예금 토큰 상용화를 목표로 본격화한다.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은 CU와 GS25에서 예금 토큰 결제 실증에 나선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 기업은행은 GS리테일의 GS25와 협력해 편의점 매장에서 예금 토큰 결제 테스트를 진행한다. 두 은행은 일부 점포에서 약 6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Chat GPT 생성 이미지]
[Chat GPT 생성 이미지]

이번 실증은 CU·GS25 등 전국 단위 편의점 유통망을 기반으로 실제 결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용 빈도가 높고 소액·여러 건 결제가 반복하는 편의점 환경에서 예금 토큰의 실사용 가능성을 검증하려는 취지다.

편의점 매장에서는 예금 토큰을 QR코드와 바코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별도 단말기 설치 없이 기존 POS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한다. CU와 GS25 매장에서 발생한 결제 정보가 은행 전산과 연동하면서 이용자 계좌에서 가맹점으로 자금이 즉시 이전된다.

개인 간 송금과 생체인증 결제 기능도 함께 적용한다. 잔액이 부족할 경우 계좌와 연동해 자동으로 충전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증 사업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다. 1단계에서 발행·유통·환수 등 전 과정의 작동 여부를 확인한 데 이어, 2단계에서는 실제 유통 환경에서 결제·정산 구조를 검증하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다.

한국은행은 참여 은행을 기존 7곳에서 9곳으로 확대하고, 개인 간 송금·생체인증·예금 토큰 자동 전환 등 기능을 서비스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국고금 집행 등 공공 영역 활용과 디지털 자산 결제 수단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증할 계획이다.

다른 은행들도 사용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G이니시스와 협력해 기존 가맹점 인프라에서 예금 토큰 결제가 가능하도록 구축한다.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결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하나로마트 적용 범위를 넓히고, 부산은행·경남은행·아이엠뱅크 등도 유통 채널과 연계해 사용처 확보를 추진 중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편의점은 거래가 많고 결제 형태가 다양해 실제 사용성 검증에 적합한 환경"이라며 "현장에서 결제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10월 CU·GS25서 예금 토큰 결제…한강 2단계 실증 돌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