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보증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HUG 최인호 사장은 한국주택협회를 방문해 주택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현안 점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은 의지를 나타냈다. 협회 방문은 취임 이후 진행 중인 '릴레이 소통경영'의 일환이다.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윤영준 한국주택협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와 관계자들이 4월 2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https://image.inews24.com/v1/c2e6c54b58cf4a.jpg)
이날 간담회에는 최 사장과 윤영준 한국주택협회장 등이 참석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 정비사업 지연, 미분양 증가 등 업계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특히 공사비 상승과 금융 환경 변화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HUG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기업구조조정(CR) 리츠 보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CR리츠는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임대 운영하는 구조로, 시장 내 미분양 물량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금융기관 대출 일정에 맞춰 보증 신속 공급 △추가 매입 주택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 등을 약속했다. 자금 조달 속도를 높여 미분양 해소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최 사장은 "주택사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HUG가 먼저 현장에 다가가 안정적인 주택 공급 환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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