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기술 혁신은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가능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3일 경기 용인 '더유니버스SE'에서 협력회사협의회(협성회)와 함께 개최한 '2026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상생협력 데이'에서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3일 경기도 용인시 더 유니버스SE(The UniverSE)에서 열린 DS부문 '2026년 상생협력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b7ba47e1ecb834.jpg)
상생협력데이는 삼성전자 경영진과 협력회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12년부터 이어온 행사다. 지난해부터는 DS부문과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을 분리 운영해 사업 특성에 맞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행사는 △우수 협력회사 시상 △DS부문 사업 전략 공유 △중장기 기술 로드맵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 부회장과 협성회 회장인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를 비롯해 64개 회원사 대표 등 약 9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기술·품질혁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용효율화 분야에서 성과를 낸 17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기술혁신 부문에서는 케이씨텍이 소재 국산화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품질혁신 부문에서는 코미코가 분석센터 운영을 통한 품질 개선 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SG 부문에서는 린데코리아가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인정받았고, 비용효율화 부문에서는 원익아이피에스가 국산화를 통한 투자 효율 개선 성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영재 회장은 “AI 시대 경쟁력은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원팀으로 결합될 때 완성된다”며 “2·3차 협력사까지 이어지는 상생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3일 경기도 용인시 더 유니버스SE(The UniverSE)에서 열린 DS부문 '2026년 상생협력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797914a12c5c4e.jpg)

삼성전자는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기술·인력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금 지원 측면에서는 상생펀드와 ESG펀드를 통해 설비투자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작업 품질과 안전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기술 지원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반도체 생산 인프라와 패턴 웨이퍼를 제공해 협력사의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인력 지원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1,300여 개사, 약 10.5만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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