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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본경선 첫날 '경제위기 공동행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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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위기 앞에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함께하는 것이 통합의 정신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본경선 첫날인 3일, "경쟁은 치열하게 하되 경제위기 대응만큼은 함께 행동하자"며 경쟁 후보들에게 "여수산단 전기요금 경감과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지정을 정부에 공동 요구하자"고 제안했다.

민형배 후보. [사진=민형배 후보 캠프]

민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민 후보는 전날 있었던 대통령의 추경 시정연설을 언급하며 "현재의 위기가 잠깐 내리고 그치는 소나기가 아니라 거대한 폭풍우와 같다는 대통령의 진단은 정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전남광주의 산업과 민생이 흔들리고 있고, 기름값과 원자재값 요동으로 여수산단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현장의 절박함을 얼마나 빠르고 정밀하게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느냐"라고 역설했다.

민 후보는 "이번 추경안에 공급망 안정 지원, 기술 관련 R&D 자금 지원, 긴급 유동성 자금 공급 등이 담긴 것은 의미 있는 출발"이라면서도 "산단 현장이 가장 절박하게 호소하는 전기요금 부담 완화까지 이어져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된다"고 했다.

민 후보는 "여수산단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지정 추진은 한시가 급한 과제"라며 "본경선 첫날인 오늘, 후보들이 즉시 뜻을 모아 정부에 공식 요청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본경선은 오늘 시작하지만, 전남광주의 위기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지역의 산업 위기 해결을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손 맞잡고 해내는 것이 진정한 통합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 후보는 "이미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과 2조원 규모의 경제위기 특별대응기금 조성을 제안한 바 있다"며 "통합의 이름에 걸맞은 성장의 길, 위기에 더 강한 전남광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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