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지사 공천 과정에서 내정설 논란에 휩싸였던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공천 심사과정에서 잡음을 내고 있다
임가영 전 충북도교육청 비서관은 2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충북 공천 심사가 너무나 불공정한 게임이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도교육청 정무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던 임씨는 지난해말 당시 국민의힘 충북도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6·3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준비해왔다.
임 전 비서관은 ”‘이미 도당위원장은 지역의 여성은 점지해 놓고 있어서 네가 내도 되지 않을거야’란 이야기를 수차례 들었다”며 ”도당에서 문제 삼는 것은 아마도 그들이 분류하는 정치적 계파? 때문이었다는 생각을 아무리 지우려고 해도 지울수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면접 직전 현직 도의원으로부터 ”네가 만약에 떨어진다면 윤갑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와 함께 손을 잡았기 때문에 떨어질거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3월31일 충북도의회 비례대표 1순위 추천자만 발표했다. 국민의힘 충북도의회 비례대표 공천 신청에는 단 두명이 지원했지만 임 전 비서관은 2번도 받지 못했다.
임 전 비서관은 △공천 심사 기준 및 절차 전면 공개 △동일 기준에 따른 재심사 △가점 및 평가 기준 명확화 △도민 평가 반영 방식 공개 등을 도당 공관위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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