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올해 들어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가 중동 전쟁 여파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일 충청지방데이터청에 따르면 3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9.58(2020년=100)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충북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1.9%, 2월 2.0%로 한국은행의 물가 목표치 이하를 유지했지만 3월엔 상승폭이 컸다.

한달새 유류가격은 경유 15.0%, 휘발유 8.2%, 등유 13.9% 등 상승폭을 보였다.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2월 68.4달러에서 3월에 128달러로 오른 영향이다.
3월엔 유류가격만 끌어올렸지만 향후 경제 전반에 충격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쇄작용으로 물류비가 상승하면 수입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는 공업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신선식품을 비롯한 농축수산물 가격은 하락세를 보여 체감 물가 상승은 크지 않았다.
3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2.4%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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