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단국대병원 교수 3명, 과기정통부 신진연구 선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비인후과 2명·정형외과 1명 선정…말초신경·후각 회복·골 재생 연구 본격화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단국대병원 의료진 3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 신진연구 지원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

단국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최지은·유신혁 교수와 정형외과 김경욱 교수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진연구 지원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후 일정 기간 이내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수행하며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연구과제다.

단국대병원 의료진 [사진=단국대병원]

이번에 선정된 의료진 3명은 모두 단국대병원이 수행 중인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사업 소속이다. 단국대병원은 2023년 과기정통부의 의사과학자 육성 사업에 선정돼 ‘DYNAMIC(DKUH Young and Novel Academic Medical Innovation Center)’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최지은 교수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억2605만2000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말초신경 재생 플랫폼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유치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활용해 신경재생 기능이 강화된 슈반세포를 만들고 이를 생체적합성 나노시트와 결합해 말초신경 손상 치료의 새 가능성을 찾는 연구다.

최 교수는 “안면신경 손상 환자에게 더 효과적인 재생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세포치료와 바이오소재를 결합한 차세대 치료 플랫폼 개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신혁 교수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3억원을 지원받아 후각 소실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에 나선다. 메카노바이올로지 기반 기술을 활용해 중간엽줄기세포를 3차원 구상체 형태로 제어하고 이를 비강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으로 손상된 후각신경 회복을 유도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다.

유 교수는 “후각 저하 환자 치료는 약물치료나 재활훈련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이번 연구가 난치성 질환 극복 가능성을 넓히고 비강 스프레이 같은 실용화 기반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욱 교수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3억원을 지원받아 골 조직 재생을 위한 조직공학적 골막 재생 재료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단국대 치과대학 이정환 교수와 공동 수행하는 이번 과제는 골 재생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골막의 기능과 재생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능성 골 재생 치료재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 교수는 “골 결손 동물질환 모델을 통한 치료 효능 검증을 거쳐 임상 적용이 가능한 고기능성 융복합 재생 치료제 개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모지훈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장은 “진료 현장에서 축적된 임상지식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와 신약·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지는 융복합 연구를 이끌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단국대병원 교수 3명, 과기정통부 신진연구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