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당시 국회 정보위원장이 지난 2023년 9월 7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국회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b0de29209ddd26.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지방선거 '2기 공천관리위원회가' 2일 공식 출범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을 필두로 '당권파·원내 인사'들이 대거 포진했다.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 위원 6인으로 구성된 중앙당 지선 공관위 겸 재·보궐선거 공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정희용 사무총장이 당연직으로, 위원에는 서천호·이종욱·곽규택·이소희 의원(이상 원내)과 최기식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함인경 대변인(이상 원외)가 임명됐다.
대부분이 당내에서 장 대표에게 우군으로 분류되는 원내 인사들이다.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이끌었던 1기 공관위가 내세운 '혁신 공천'이 당 안팎에서 원칙과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비판에 시달렸던 만큼, 이번에는 공천 과정 내 지도부 입김 강화를 통해 공천 잡음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 수석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박 공관위원장은 원내에서 많은 신망을 얻고 계신 분이고, 충북에서 공천 관련 다시 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이를 고려해 적임자라고 생각해 임명했다"며 "원내에서 많은 의원들이 공관위에 들어간 만큼 안정적으로 공천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법적 분쟁 최소화를 위해 법조인들을 많이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명된 위원 중 곽규택·이소희 의원과 최 위원장, 함 대변인이 검사·변호사 등 법조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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