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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협력사에 '안전 등급제' 도입"⋯'초안전' 가치 실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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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우건설이 협력회사들에게 올해부터 '안전 등급제'를 도입하는 등 안전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김보현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우건설은 올해 회사의 경영 방침인 '미래를 위한 도전, Hyper E&C'를 공유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3대 핵심 가치인 ‘Hyper Safety(초안전), Hyper Quality(초품질), Hyper Connect(초연결)’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개최된 ‘2026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개최된 ‘2026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이번 간담회에서 대우건설은 협력회사들에게 올해부터 도입되는 '안전 등급제'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안내하며 안전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대우건설 기존 최저가 낙찰 방식에서 벗어나, 안전등급이 우수한 협력회사에 입찰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업체 선정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신용평가사의 안전평가 등급을 도입해 기준 미달 시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 역량을 최우선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대우건설은 협력회사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2년 연속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했으며, 가덕도 신공항과 체코 원전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Hyper E&C’의 정신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함께 도약하자"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외주·자재·안전·고객만족 분야의 협력회사가 최우수·우수협력회사로 선정됐다. 최우수협력회사는 계약우선권과 당해 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 혜택을, 우수협력회사는 입찰 인센티브와 당해 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대우건설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또한 2012년부터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 등 금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협력회사 임직원 출산선물 지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협력회사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회사 상생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협력회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나가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는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방문해 "대우건설의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신뢰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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