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호반건설이 오는 3일부터 '위파크 제주'의 민간임대 청약 접수를 받는다.
2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위파크 제주는 총 1401가구 규모로 이번에 공급되는 민간임대는 1단지 69가구, 2단지 72가구 등 144가구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108㎡, 129㎡ 및 펜트하우스 등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통상적인 소셜믹스 단지에서 임대 주택을 소형 평형 위주로 배정하는 것과 다르게 이번 민간임대는 중대형 평형 공급은 물론 분양가구와 동일한 마감재와 사양을 적용한다.
!['위파크 제주'의 2단지 투시도 [사진=호반건설]](https://image.inews24.com/v1/07dc1e4f8fcdc0.jpg)
특히 전 가구에 발코니 확장이 적용되고 시스템 에어컨 5개소가 시공된다. 임대 세대가 별도 동으로 분리되거나 저층에만 배치되는 방식이 아니라, 단지 내 모든 동의 1층부터 최고층까지 분양 세대와 함께 배치돼 고층 가구에도 임대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이번 민간임대는 장기일반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된다. 취득세·보유세 부담이 없으며, 임대의무기간 10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해 임대보증금 반환 리스크도 차단했다. 청약 자격은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으며, 거주 기간 중에도 무주택자 지위가 유지돼 향후 다른 단지 청약 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단지는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제주공항,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기반시설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초등학교(가칭 오등봉초교) 건립과 통학 스쿨버스 운행이 예정돼 있으며,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과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 학습공간에 강사를 직접 파견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약 76만㎡(축구장 106배 규모) 규모의 생태공원이 단지와 연결돼 있다. 1·2단지 사이에는 아트센터·음악당·도서관 등 생활문화 시설이 조성되고,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카페라운지·스크린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임대에서 보기 드문 프리미엄 마감재 시공과 중대형 평형 위주의 설계로 주거 품격을 한층 높였다"며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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