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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i-SMR 유치 '승부수'...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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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일 언론 간담회 열고 안전성·경제성 집중 설명
"실증·산업화 동시 가능"...최적지 경쟁력 재차 강조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차세대 에너지 산업으로 주목받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유치에 속도를 내며 언론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1일 알천홀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i-SMR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술적 특성과 유치 전략을 설명했다.

1일 경주시가 시청 알천홀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i-SMR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이날 간담회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동수 경제산업국장, 김긍구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긍구 교수는 i-SMR의 기술적 특징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설명에 나섰다.

김 교수는 "i-SMR은 기존 원전 대비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건설과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한 차세대 에너지원"이라며 "탄소중립 시대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수 경제산업국장은 경주시의 유치 추진 현황과 전략을 소개하며 산업적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1일 경주시가 시청 알천홀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i-SMR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그는 "경주는 원전 관련 연구·실증·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i-SMR 실증과 산업화가 동시에 가능한 최적지"라며 "SMR 경쟁의 골든타임을 선점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i-SMR의 안전성, 환경 영향, 지역 수용성 확보 방안 등을 두고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경주시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지금은 SMR이라는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점해 세계적인 에너지 중심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와 언론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생산적인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향후에도 시민과 언론을 대상으로 한 설명과 소통을 이어가며 i-SMR 유치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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