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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메카' 시동 건 시흥시, 시화산단에 "대규모 투자·신속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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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시화산업단지 내 공장 증축 등 대규모 투자
신속 인허가 ‘패스트트랙’ 지원… 지역 인재 우선 채용

31일 임병택 시흥시장(왼쪽)과 신영환 대덕전자(주) 대표이사가 제조기업 투자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다슬방에서 대덕전자(주)와 ‘제조기업 투자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반도체와 네트워크용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대덕전자는 시흥시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다층 메모리 기판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공장 증축 등 대규모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협력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지역 생산품 활용 협력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방안 협력 등이다.

반도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업의 전략적 투자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을 세웠다.

대덕전자는 관내 기업 제품 활용 확대와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상생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관련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와 소상공인까지 파급 효과를 확산시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투자 확대, 산업 기반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도체 협력기업인 대덕전자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한다”라며 “공장 신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덕전자의 성장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모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인허가 지원으로 기업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흥=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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