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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오래 안 해도 된다"⋯하루 '이 정도'만 움직이면 치매·당뇨 위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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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짧은 시간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강한 신체 활동이 치매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절반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짧은 시간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강한 신체 활동이 치매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절반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짧은 시간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강한 신체 활동이 치매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절반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최근 중국 중남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European Heart Journal'에 "일상 속 짧은 고강도 활동이 주요 만성질환과 사망 위험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영국 성인 9만6408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신체 활동을 측정하는 기기를 착용하게 한 뒤 7년간의 의료 기록을 추적했다. 이를 통해 심장질환, 부정맥, 제2형 당뇨병, 간 질환, 만성 폐질환, 만성 신장질환, 치매, 염증성 질환 등 총 8가지 질환 발생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격렬한 신체 활동 비중이 높은 사람일수록 모든 질환 위험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활동 시간이 길지 않더라도 강도가 높은 움직임이 포함될 경우 건강상 이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격렬한 활동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63% 낮았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은 60% 낮았다. 또한 관절염과 건선 같은 염증성 질환에서는 운동 강도가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짧은 시간이라도 숨이 찰 정도의 강한 신체 활동이 치매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절반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짧은 고강도 활동이 당뇨와 치매 위험을 낮춘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Vital Choice]

연구팀은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활동은 심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관을 유연하게 만들며 산소 활용 능력을 높이는 등 강력한 생리적 반응을 유도한다"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활동은 염증을 줄이고 뇌 세포 건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는 물질을 활성화해 치매 위험 감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에서 계단을 빠르게 오르거나 이동 중 속도를 높여 걷는 것,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뛰어노는 등의 짧은 활동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당 15~20분 수준의 짧은 고강도 활동만으로도 의미 있는 건강 개선과 연관성이 확인됐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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