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은 자재 운송 차량의 입출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도입, 건설 현장 자재 관리의 디지털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천안아이파크시티 1단지를 시작으로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순차 도입한다. 자재 운반 차량이 계근대(대형 저울)를 통과하면 △입·출고 시간 △자재 중량 △협력업체 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에 VMS(영상관리시스템)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을 하며 운영 효율과 품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https://image.inews24.com/v1/dc9c0ed34ac07c.jpg)
계근대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영상관리시스템(VMS)을 적용해 차량 출입 시 △자재 종류 △입출고 시간 △업체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분석한다.
기존 건설현장에서는 자재 반입 시 송장 확인이나 일부 차량에 대한 불시 점검 방식으로 계근이 이뤄지면서 실제 반입량과 차이가 발생하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수집된 데이터는 품질관리 플랫폼 '통합 품질관리 시스템(I-QMS)'과 연동돼 본사에서 전 현장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계근 오차율 등 주요 지표를 상시 점검, 데이터 매칭 정확도를 높여 관리 효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계근 데이터와 송장 정보를 비교해 중량 미달이나 반입 지연이 잦은 협력업체를 자동 식별, 별도 관리 체계를 구축해 품질 개선과 협력사 평가에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시간 자재 입출고 관리로 품질 관리의 정확성과 현장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AI 기술을 접목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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