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애플이 아이폰 이용자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시간을 기존 5분에서 30분으로 확대한다. 구조 현장에서 위치 추적이 어려웠던 문제를 개선할 전망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로고 [사진=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8ead3d3be868c4.jpg)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애플이 아이폰 긴급전화 112·119 이용 시 제공하던 위치정보 시간을 30분으로 연장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통화 중 또는 종료 후 5분까지만 위치정보가 제공됐다. 소방청과 경찰청은 구조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제공 시간 확대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다.
방미통위는 지난해부터 애플과 경찰청·소방청·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한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협의체는 위치정보 제공 시간 연장 방안을 논의했고, 애플은 최근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해당 기능을 반영했다. 제공 시간이 짧으면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도 대상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번 조치로 긴급구조 현장에서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해져 구조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위치정보 품질 개선과 사각지대 해소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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