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국가유산청은 인삼문화와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공식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된 ‘인삼문화’는 재배와 가공 기술뿐 아니라 신앙, 의례, 설화, 음식, 선물 문화 등 일상 속 실천 전반을 포함하는 생활문화다.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전통 속에서 형성돼 가족과 공동체의 유대를 상징하는 문화로 평가된다.

인삼문화는 유네스코 사무국 검토와 심사기구 평가를 거쳐 2028년 12월 열리는 제23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함께 신청된 태권도는 도장을 중심으로 사범과 수련생 간 관계 속에서 전승되는 공동체 수련문화다. 생활권 기반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수련생이 사범으로 성장해 다시 다음 세대를 지도하는 순환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태권도는 올해 초 관련 위원회 심의를 통해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정부는 2018년 씨름에 이어 두 번째 남북 공동등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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