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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KT 대표의 취임 첫 행보⋯노조·네트워크 현장 연속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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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와 협력 의지 강조⋯박윤영 "화합 위해 혼신의 힘 다할 것"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 연이어 방문⋯"철저한 보안 대응, 신뢰 회복 출발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박윤영 KT 대표가 31일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노동조합 행사와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를 연이어 방문했다.

박윤영 KT 대표(오른쪽)가 네트워크·보안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KT]
박윤영 KT 대표(오른쪽)가 네트워크·보안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KT]

박 대표는 이날 KT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로 선임된 이후 경기 성남시 분당 KT 본사에서 열린 KT노동조합 2026년도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박 대표는 노조와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축사를 통해 "대표이사가 되고 첫 번째 행사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회사와 노동조합이 마음을 모아 이겨낸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와 회사가 진심으로 소통하고 공동 의지로 함께 노력한다면 고객에게 사랑받는 KT로 거듭나고 제일 앞장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저부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회사와 노조의 화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노조 행사 참석 이후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를 연이어 방문했다.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현장 중심 경영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통신 서비스 근간인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 경쟁력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현장에 도착한 박윤영 대표는 24시간 철야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관제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주요 설비와 실시간 운영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보안운용센터와 IT통합관제실도 차례로 방문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사전 차단 프로세스와 긴급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박 대표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철저하게 보안에 대응하는 것이야 말로 고객 신뢰 회복의 진정한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빠르고 실행력 있는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ICT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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