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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영양군수 후보 출마 선언… “체제와 구조 바꾸는 결단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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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착·순환경제·사회적경제 활성화 제시…“영양을 기본사회 상징 모델로”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훈 영양군수 후보가 31일 출마를 선언하며 “체제와 구조를 바꾸는 역사적 결단을 영양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영양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문제를 단순한 정책 보완이 아닌 구조적 전환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훈 영양군수 후보가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상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그는 “영양의 위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며 “행정, 복지, 산업, 교육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 정착 기반 마련, 지역 순환경제 강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영양을 대한민국 기본사회의 상징적 모델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김 후보는 출마 장소로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을 택한 배경에 대해 “남자현 지사는 억압적 체제에 맞서 삶을 던진 독립운동가”라며 “그 결단의 정신을 오늘의 지역 현실 속에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변화가 아니라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영양을 소멸에서 생존으로, 생존에서 도약으로 전환시키는 출발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기본사회 경북본부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지역 정치는 인물 중심 경쟁을 넘어 정책과 시스템 경쟁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영양을 기본사회 실험의 공간이 아니라 실질적 성과로 증명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마 선언은 영양의 미래 방향과 지역 구조 전환 구상을 전면에 내세운 메시지로 풀이된다.

/영양=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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