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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기소 국조특위, '대장동 일당' 증인 채택…국힘 "한동훈은 왜 안 부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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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서민석도 증인으로
국힘 "한동훈 배제, '국조' 목적 자체 왜곡하는 것"

31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토론 도중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2026.3.31 [사진=연합뉴스]
31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토론 도중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2026.3.31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31일 여당 주도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김성태 회장과 이른바 '대장동 일당' 김만배·남욱·정영학 씨 등을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이 포함된 국정조사 증인 추가 명단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그의 변호인인 서민석 변호사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와 대장동 사건을 수사한 엄희준·강백신 검사 등은 지난 25일 회의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바 있다.

여야는 회의에서 증인 명단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제출한 증인 명단을 보면 아직도 한동훈 전 대표에게 목을 매고 있다"며 "한 전 대표를 불러서 난장판을 만들고 싶은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증인 명단에 올렸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공소 취소가 되면 이익은 이 대통령이 받으니까 이 대통령을 증인 신청한 것"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굳이 이런 식으로 국정조사를 하는지 참 이상하다"고 반박했다.

표결 전 여당 주도 증인 채택에 반발해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간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 의사진행'이라며, 기소 당시 법무부장관으로 재직한 한동훈 전 대표의 증인 채택 필요성을 주장했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김형동 의원과 나경원·윤상현·곽규택·신동욱·이상휘 의원은 "조작 기소 여부 판단을 위해 당시 법무부 장관인 한 전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게 필수적임에도 이를 배제한 것은 국정조사 목적 자체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특정 사건과 관련해 흔히 말하는 연어 술파티 관련 당시 변호인이었던 설주완 변호사까지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고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민주당에 △일방적 국조특위 운영 중단과 여야 협의 운영 △한 전 대표 등 야당 요구 증인 채택 △특정 결론을 전제로 한 편향적 방식 중단 △이 대통령 변호인 출신인 김동아·김승원·이건태 의원의 국조특위 위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국조특위는 다음 달 1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16일 대장동·위례 신도시 사건, 21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28일에는 종합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같은 달 9일에는 수원지검과 서울중앙지검 현장 조사를 개최한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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