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산업통상부는 마닌더 시두 국제통상부 장관이 이끄는 캐나다 무역사절단 방한 계기로 31일 '한-캐 에너지안보 리더십 대화'를 개최하고 양국간 에너지·자원 공급망 안정화와 전략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마닌더 시두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f353144e11531.jpg)
이번 행사에는 김정관 장관, 마닌더 시두 장관,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 및 양국 에너지·자원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장관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자원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안정적 에너지·자원 공급, 에너지원 다변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캐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이해를 같이 했다.
특히 한국과 캐나다가 자원·광물 등을 비롯한 전략적 산업협력의 새로운 성장을 주도해나갈 상호보완적 파트너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장관은 "새로운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캐나다와 같은 자원 부국과 한국과 같은 제조 강국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한다면, 글로벌 위기를 돌파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액화천연가스(LNG)·핵심광물·원전 등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 김 장관은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능동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캐나다 잠수함 사업이 양국 전략산업 분야 협력을 심화시킬 강력하고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내 수소 자원 잠재력을 활용한 현대차의 수소 생산-충전-모빌리티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이 상호 윈윈하는 전략산업 협력모델이 구축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캐나다 측의 우호적 고려를 요청했다.
한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다음달 1일 캐나다 무역사절단 리셉션에 참석해 한-캐 주요 비즈니스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을 확대할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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