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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보다 실행” 아산, 제조업 CEO 대상 AX 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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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아산시 손잡고 아카데미 운영…수료 땐 기업별 AX 마스터플랜 도출

[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제조업 최고경영자들이 직접 자사 AI 전환 전략을 짜는 교육이 아산에서 시작됐다.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AI가 떠오른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CEO를 겨냥한 실행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호서대와 아산시는 30일 호서대 KTX캠퍼스에서 ‘아산 AX 혁신리더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제조기업 CEO가 참여해 자사 공정과 경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적용 가능 영역을 찾고 실행 과제와 로드맵을 직접 설계하는 과정이다.

오세현 시장이 AX혁신리더 아카데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최근 제조업 전반에서는 AI 도입이 생산성 향상과 원가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중소·중견기업은 기술 도입 필요성은 인식하면서도 실제 적용 전략과 실행 경험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번 교육은 이런 간극을 좁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정은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단에서 실행 설계까지 이어지도록 짜였다. 참여 기업은 AI 도입 수준을 점검하고 제조 공정과 경영 전략에 맞는 전환 방향을 진단한 뒤 실행 계획까지 구체화하게 된다.

특히 교육(Education)과 컨설팅(Consulting)을 결합한 ‘컨덕션(Conducation)’ 모델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AX 전략을 직접 만드는 방식이다.

서원교 단장이 중소·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AX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프로그램은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설계 △제조 현장 적용 △AI 마케팅 △에이전틱 AI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 과정은 실습과 토론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료 뒤에는 기업별 AX 마스터플랜이 도출된다.

지자체가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CEO 교육까지 직접 나선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장 실무를 넘어 기업 의사결정 단계에서부터 AI 도입을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제조기업이 AI와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기업별 AX 실행 전략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CEO가 현장에서 실제 실행할 수 있는 수준의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호서대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넓히며 기술사업화와 제조혁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 측은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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