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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38년 여정 마무리…새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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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확대·플랫폼 강화…사업 구조 전환 이끌어
오늘 공식 임기 종료…류재철 대표 체제 본격화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조주완 전 LG전자 사장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전 사장은 3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LG전자에서의 38년 여정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과 탐색의 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주완 전 LG전자 사장[사진= LG전자]

이번 메시지는 임원 계약 종료 시점에 맞춰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 전 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LG전자를 이끌었으며,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용퇴가 결정됐다. 임기는 이날까지로, 내달부터는 LG전자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지난 몇 년은 치열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매 순간 성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조 전 사장은 재임 기간 B2B 사업 확대와 사업 구조 전환을 주도했다. 전장, 공조, 데이터센터 등 기업간거래(B2B) 영역 비중을 키우며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중국 업체들과의 가격 중심 하드웨어 경쟁을 넘어, 플랫폼·콘텐츠·서비스를 결합한 사업 구조로 전환을 추진했다. LG를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재정의하고 ‘애정 어린 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기반 인공지능(AI) 전략도 구체화했다.

조 전 사장은 “하드웨어 중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플랫폼과 서비스를 결합해 미래 대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경쟁 심화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스스로를 재정의했다”고 평가했다.

조 전 사장은 최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류재철 사장에게 경영권을 넘겼다고 밝혔다.

그는 “LG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는 확신 속에 바통을 넘겼다”며 “류 사장은 향후 여정을 이끌 준비가 된 리더”라고 말했다. 현재 LG전자는 류재철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리더십의 핵심으로는 소통을 꼽았다. 조 전 사장은 “진정성 있고 투명하며 일관된 소통이 중요하다”며 “시장과 고객, 구성원과의 소통이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LG의 가장 큰 팬으로서 회사를 응원할 것”이라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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