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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9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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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31일 항일 독립운동의 선구자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9주기 추모행사를 덕산읍 숭렬사에서 거행했다.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보훈부와 진천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안진형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31일 숭렬사에서 열린 이상설 선생 순국 109주기 추모행사 모습. [사진=진천군]

이상설 선생은 1907년 고종의 밀명을 받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돼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독립운동가다.

연해주 일원에서 독립운동 기지 건설과 민족 교육에 헌신하는 등 평생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힘쓴 인물로 평가받는다.

진천군은 이러한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숭렬사와 이상설 기념관을 중심으로 매년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기념사업 추진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에 독립운동 정신을 확산시키고 있다.

남은숙 진천군 문화복지국장은 “이상설 선생은 나라의 주권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국제사회에 대한 외교적 노력을 이어간 위대한 독립운동가”라며 “선생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 뜻과 자취를 후세에 계승해야 할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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