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지자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 관리·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와 소비 촉진 정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우선 가격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물가 비교 공시를 강화한다. 양평읍, 양서면, 용문면 등 주요 지역에 모니터 요원 6명을 배치해 생필품, 농축수산물, 외식비, 유류 등 94개 품목을 정기 조사해 결과를 매월 2회 군 누리집에 공개한다.
유류 가격 상승에 대비해 주유소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와 부당 인상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공용차량·임직원 차량 5부제를 시행해 에너지 절감에도 나선다.
최근 확산된 ‘나프타 부족에 따른 포장재 대란’ 소문과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군은 종량제 봉투 물량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로 불필요한 사재기 자제를 당부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관리도 강화한다. 현재 72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 정비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추가 지정과 물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운영해 합리적 소비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 ‘매력양평 기업전’을 개최해 지역 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으며 ‘경제우선 10대 실천운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촘촘한 물가 관리와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 생활 안정을 지키겠다”며 “체감도 높은 민생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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