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가 약 14조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7335만9314주와 종류주(우선주) 1360만3461주에 대한 소각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사진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f250a9794c471.jpg)
총 소각 금액은 약 14조5806억2618만5300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이번 소각은 회사가 지난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해 2월 18일과 7월 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회사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식 수는 줄어들지만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말 기준 보유 자사주 1억543만주 가운데 약 8700만주를 올해 상반기 중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결정은 해당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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