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오는 4월 17일까지 '2026년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지정기부제도'는 자치단체의 사업 중 기부금이 사용되길 희망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것으로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 방식의 모금 방식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4개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4억여원을 모금하며, 지정기부제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기부자가 공감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는 '천원한끼' 사업에는 2억3000만원을 모금해, 목표금액(5400만원)의 약 420%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산구의 새로운 변화와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지정기부사업’을 주제로 △광산구민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답례품과 기금사업 연계로 선순환 효과가 높은 사업 등을 제안받는다.
공모 신청자 중 광산구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한 선착순 4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기부인증 행사도 진행된다.
광산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4월 17일까지 우편·방문(주민자치과) 또는 전자우편·네이버폼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을 결정하고, 우수사업은 구 의회 의결을 거쳐 광산구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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