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3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동구 대혁신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구에서 나고 자란 지역 정치인으로서 축적해 온 경험과 구상을 바탕으로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구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을 늘려 소통하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침체된 동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대전역세권 개발과 의료·산업·교육·복지 전반에 걸친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대전역세권 재창조사업을 통해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를 기반으로 신야간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복합환승센터와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서철도 지하화를 추진해 도시 단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의료 분야와 관련해선 “용운동 선량지구 대전시립의료원 건립을 임기 초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중입자 치료기 도입 등을 통해 중부권 최대 암치료센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대청호 벚꽃길 축제와 국제 마라톤대회를 연계하고 식장산과 세천유원지를 명소화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이사동 민속문화마을과 공예촌, 한옥체험 공간 조성 계획도 내놨다.
경제·일자리 분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 인재 취업률을 높이겠다”며 “대금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500만㎡ 규모 산업용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선 “AI 교육센터 설립과 맞춤형 진로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고 했고, 도시 정비와 관련해 “재개발·재건축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기간을 50%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구와 금산군 통합을 추진해 인삼·약초 산업을 공동 육성하겠다”며 광역 연계 전략도 제시했다.
생활체육과 복지 분야에서 “체육시설 확충과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출산·양육 지원 확대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동구를 쉬고 있는 도시에서 기회의 도시로 완전히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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