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에 조성한 금융 혁신 거점 ‘디스페이스’(D-space)의 입주기관 공모 결과 최종 심사를 통해 총 4개 기업을 선정하고, KDX컨소시엄의 입주도 확정했다.
이번에 입주가 확정된 기업은 디지털금융 분야 KDX준비법인·DB증권, 해양금융 분야 워터라인파트너스·클락슨코리아, 혁신금융 분야 시너지IB투자 등 총 5개사다.
KDX준비법인과 DB증권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및 토큰증권(STO)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클락슨스코리아는 부산지점 설립을 통해 국내 해운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해운시장 정보와 연계해 해양금융 자문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워터라인파트너스는 해양산업 투자와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올해 하반기 서울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해 항만 인프라 중심의 ‘부산 혁신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너지IB투자는 유망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기업 유치를 통해 부산 금융중심지 내 디지털금융, 해양금융, 혁신금융 분야 간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이를 연계한 활발한 금융 생태계가 조성돼 세계 금융중심지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5개사 유치는 부산이 국내를 넘어 세계 금융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디지털과 해양, 기술이 융합된 부산만의 차별화된 금융 모델을 바탕으로 런던, 뉴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금융 도시로 당당히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