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카카오T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왼쪽)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로고 [사진=카카오모빌리티]](https://image.inews24.com/v1/0c8517b70dd0b8.jpg)
29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현장에서 이용자와 직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령 환자, 외국인 등 택시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방문객이 많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장 특성에 맞춰 택시 웹 호출 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한다.
업무용 PC를 통해 손쉽게 택시 호출이 가능해지면서 방문객의 택시 이용이 편리해지고 병원 원무팀 직원은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환자의 택시를 대신 불러주는 등의 번거로움도 해소될 전망이다.
택시 호출이 필요한 환자가 병원 내 안내 데스크를 방문해 목적지를 전달하면 직원이 전용 시스템을 통해 카카오T 택시를 대신 호출하는 방식이다. 배차가 완료되면 환자는 차량 번호, 기사 연락처, 예상 도착 시간, 탑승 위치 등을 안내 받아 택시에 탑승할 수 있다.
이번에 카카오모빌리티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제공한 택시 웹 호출 시스템은 대형 병원 등 필수 의료 현장을 비롯해 고령층(시니어) 전용 시설, 복지관 등 이동 편의 지원이 필요한 여러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 약자와 디지털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관, 거점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보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전문 기업 케이티아이에스(KTis)와 '114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서비스도 일 평균 호출 수 300건, 누적 호출 수 10만건을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으로 고령 환자의 편안한 귀가를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기술이 모든 이동을 돕는 따뜻한 기술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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