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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터 솔선수범”…가평군, 에너지 절감 특별조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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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차량 5부제와 에너지 절약 특별조치를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가 자원안보 위기 ‘주의’ 단계를 발령한 데 따른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마련했으며, 인구 30만명 미만 지자체로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군청과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적용한다.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며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 장거리 출퇴근 차량, 전기·수소차 등은 예외로 인정한다.

청사 내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한다. 홍보 전광판과 경관 조명은 심야 시간대 전면 소등하고 실내 온도는 하절기 28℃ 이상으로 유지한다. 승강기는 4층 이하 운행을 중지하고 5층 이상 건물은 격층 운행을 실시하되 이동 약자와 화물 운반 시에는 예외를 적용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실천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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