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충주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까지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에 나선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산척성모가정의학과의원, 충주의료원과 이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전날에는 한의 방문진료 사업에 참여 중인 한의원 11곳과 ‘통합돌봄 한의 방문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맺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힘든 어르신의 가정을 의사 또는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드레싱, 욕창관리, 침, 처방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방문 진료로 발생하는 약 4만원 수준의 환자 본인 부담금 중 상당 부분은 충주시가 지원한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약 1만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은 월 1회, 연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사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보험공단 통합판정과 통합지원회의 의결을 거쳐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복지 필요 여부를 종합 판단하고, 지역 협약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료를 진행한다.
김혜경 충주시 만성질환예방팀장은 “환자가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는 ‘살가운 의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없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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