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최근 유가 상승·중동 정세 불안과 관련해 종량제봉투 수급에 대한 시민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사재기 자제를 당부하고 1인당 구매 수량을 10매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에서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 수급 차질로 플라스틱 원료 부족 현상이 발생해 종량제봉투 가격 상승이나 품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현재 종량제봉투는 국내 생산 기반과 충분한 재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생산·공급되고 있다.
단기적인 원자재 수급 변화가 즉각적인 공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일부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사재기가 일시적인 품절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수급 안정을 위한 1인당 구매 수량을 10매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은 폐기물관리법·지자체 조례에 따라 결정되는 공공요금으로 단기간 원자재 가격 변동을 이유로 인상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므로 필요 이상 구매는 자제해 주시고 평소 사용량에 맞는 구매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으로 국제 유가·원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생산업체와 협력해 공급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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