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중동사태 장기화로 충북 지역 제조업체들의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부쩍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7일 발표한 3월 중 충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3.2로 전달 92.6보다 소폭 올랐다.
다음달(4월) 전망지수도 97.4로 3.2p 상승폭을 보였다.

3월중 업황BSI는 67로 전달과 같았지만, 다음달 전망은 74로 1p 개선됐다.
매출BSI 실적은 87로 2p 올랐다. 다음달 전망은 91로 전월에 비해 3p 높게 봤다.
아직까지 기업들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중동사태가 변수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4.4%)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1.5%), 원자재가격 상승(19.6%) 등을 꼽았다.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는 전달 11.2%에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3.5%p), 수출부진(+1.1%p) 등도 비중이 높아졌고 내수부진(-10.0%p)에 대한 우려는 급감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4.8로 전월에 비해 2.8p 하락했다.
자금사정(기여도 -1.3p), 매출(-1.1p), 채산성(-0.4p) 등 대부분 지표가 하락했다.
다만, 다음달 전망지수는 102.0으로 전월에 비해 2.1p 상승했다. 충북지역 비제조업 전망지수가 100을 넘긴 건 지난 2024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4.5%)과 내수부진(18.8%), 자금부족(13.2%) 등의 비중이 높았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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