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잘 닦이는 칫솔의 기준과 올바른 양치 방법에 대한 전문가 설명이 제시됐다.
![잘 닦이는 칫솔의 기준과 올바른 양치 방법에 대한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Elf-Moondance]](https://image.inews24.com/v1/fa5f7dc371c472.jpg)
최근 치과 의사 박창진 원장은 366만 구독자를 보유한 '지식인사이드'를 통해 다양한 칫솔과 전동칫솔을 비교하며 효과적인 칫솔 선택 기준과 사용법을 설명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 입안 전체를 한 번에 감싸 짧은 시간에 양치를 끝내는 방식의 스마트 칫솔은 구조상 치아와 잇몸 경계, 치아 사이 등 실제로 세균이 잘 쌓이는 부위를 충분히 닦기 어렵다. 사람마다 치열과 구강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기기가 완전히 밀착되기 어렵고, 진동 또한 칫솔모 끝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칫솔질의 핵심은 치아 표면이 아니라 잇몸과 맞닿는 경계 부위와 치아 사이를 정교하게 닦는 데 있다. 이 부위에서 대부분의 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히 빠르게 닦는 것보다 정확한 접촉과 세정이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전동칫솔을 사용할 경우에도 사용 방식이 효과를 좌우한다. 칫솔을 강하게 누르거나 좌우로 문지르면 진동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세정력이 떨어질 수 있다. 칫솔모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가볍게 대고, 치아 하나씩 순서대로 이동시키는 방식이 권장된다.
![잘 닦이는 칫솔의 기준과 올바른 양치 방법에 대한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Elf-Moondance]](https://image.inews24.com/v1/1ed269573fe1b2.jpg)
칫솔 선택 기준도 함께 제시됐다. 칫솔 머리는 치아 한 개를 덮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것이 좋고, 칫솔모는 촘촘하고 평평하게 배열된 형태가 효과적이다. 끝이 뾰족한 미세모 형태는 이물질 제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세균막 제거에는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칫솔 손잡이는 연필을 쥐듯 잡을 수 있는 형태가 정교한 양치에 유리하며 보관 시에는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습한 환경이나 밀폐된 용기에 보관할 경우 세균 증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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