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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10년 만에 프리미엄 공간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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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완료·체계적인 산림치유 기반 마련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서울시가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이 서울시 최초로 공립 승인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프리미엄 산림치유 공간으로 대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 [사진=김한빈 기자]
서울시청 전경. [사진=김한빈 기자]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은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일대 청계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림치유 공간(총면적 11만6816㎡)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돼 왔다. 하지만 행정구역(경기도)과 운영 주체(서울시)가 다른 특수성으로 인해 공식 구역 지정·인허가 절차에 어려움을 겪으며 프로그램이 산재돼 운영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대공원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10년 만에 인허가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이번 공립 승인을 통해 서울대공원은 체계적인 운영기반을 갖춘 프리미엄 산림치유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공립 승인을 계기로 서비스도 대폭 고도화된다. 2025년 하반기 유료화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세입원을 확보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동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공공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5년부터 운영된 산림휴양프로그램은 3477회, 누적인원 3만849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서비스 유료화로 약 1939만원의 새로운 세입원을 창출했고 2026년에는 연간 4000만원 이상의 예산성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정원처방’ 모델을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는 정원 활동을 통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로 노인복지시설·치매안심센터·서울청년센터·보건소·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 청년, 공공안전 직업군 등 심리적 취약군을 대상으로 치유정원 산책, 오감 명상, 가드닝체험 등 정원과 자연을 활용한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의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등 자연이 가진 치유인자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회복을 돕는 자연기반 치유활동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센터’ 두 곳에서 운영된다.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서울형정원처방 프로그램은 회차당 8~15명 예약제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약자 대상 프로그램은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이 공립으로 지정된 만큼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답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약자들도 자연 속에서 회복과 안정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공성과 전문성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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