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동아에스티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6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개최하고, 저신장증 어린이 157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에서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설립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https://image.inews24.com/v1/f89636d097f5de.jpg)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전달한다. 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저신장증 치료에 필요한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게 된다.
축약 저신장증은 전체 어린이의 약 3%에서 발생하며, 이 중 약 20%는 성장호르몬 결핍, 특발성 저신장증, 염색체 이상 등 병적 원인에 따른 경우다. 치료를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저신장 어린이 지원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1300명의 어린이들에게 약 80억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저신장증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으로 기회를 놓치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호르몬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