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이 정보보호를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률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image.inews24.com/v1/59a0b198007bcb.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2025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기준 기업과 개인의 정보보호 인식과 침해사고 대응 현황을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 전체 기업의 80.6%는 정보보호를 중요하게 인식했다. 다만 정보보호 정책을 보유한 기업은 52.6%로 나타났고 교육을 실시하는 기업은 32.7%에 그쳤다. 정보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 가운데 조직을 보유한 비율은 35.3%였다.
예산을 사용하는 기업은 54.8%였으며 주요 사용 분야는 제품 유지·보수 78.0%, 영상감시장비 57.4%, 제품 구입 28.6% 순으로 조사됐다. 예산 확보와 시스템 운영, 제품 탐색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침해사고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0.2%였고 침해 여부를 인지하지 못한 비율은 7.5%로 집계됐다. 침해사고 발생 시 신고한 기업은 31.4%였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신고율이 높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정보보호 관심도가 65.3%, 침해사고 우려는 72.5%로 나타났다. 침해사고 경험률은 8.5%였으며 유형은 모바일 기기 해킹 44.7%, 컴퓨터 해킹 34.9%, 데이터 유출 28.0% 순이었다. 침해사고 발생 시 신고한 비율은 41.2%였으며 미신고 이유는 피해가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이 59.7%로 가장 높았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보보호 실태조사는 산업 전반의 보안 역량 수준을 진단하는 기초자료"라며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