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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도시철도 57면을 詩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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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3월 27일부터 대전도시철도 역사 내 승강장 PDP 광고면을 활용해 시화(詩畵) 콘텐츠를 게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전교통공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시민의 일상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기획됐다.

시화(詩畵) 콘텐츠가 설치된 모습 [사진=대전문화재단]

게시 장소는 서대전네거리역을 포함한 19개 역사의 승강장 PDP 광고면 총 57면이다. 대전을 대표하는 문인인 박용래, 한성기, 정훈 시인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시화 하단에는 QR 코드를 삽입하여, 이동 중인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시 낭송 콘텐츠를 직접 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시철도 공간에 수준 높은 문학 작품을 접목함으로써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문학적 감수성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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