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제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질병관리청이 지난 20일 제주지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 암컷 성충 [사진=질병관리청]

질병청은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이 모기 출현 시기를 앞당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제주지역은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0.8℃ 상승했다. 최고기온 평균 또한 12.5℃로 전년보다 1.1℃ 높아졌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최초 발견 시 주의보를 발령하며, 이후 ▷매개모기 밀도 증가 ▷병원체 검출 ▷환자 발생 등의 조건 충족 시 경보를 발령한다.

일본뇌염은 주로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기매개감염병이다. 제주에서는 최근 5년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매개모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구토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일부에서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치명률은 20~30%에 이르며, 생존자 중 30~50%는 신경계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제주도는 도내 6개 보건소에서는 자율방역반을 포함한 총 54개 방역반을 운영하며 주거지 주변, 공중화장실, 하수구, 정화조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밀도 저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