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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K-엔비디아' 첫 투자…리벨리온에 2500억 직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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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첫 직접투자…총 6000억 규모 지원
NPU 양산·차세대 칩 개발 지원…"데스밸리 돌파" 기대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정부가 'K-엔비디아' 육성을 목표로 한 AI 반도체 전략에서 첫 직접 투자에 나섰다. 국내 NPU(신경망처리장치) 팹리스 기업 리벨리온에 2500억원을 투입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첨단전략산업기금이 리벨리온에 이같은 내용으로 투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사진=리벨리온]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사진=리벨리온]

이번 투자는 정부가 추진 중인 1차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네 번째 승인 사례이자, 직접 지분 투자 방식으로는 첫 사례다. 앞서 정부는 신안 해상풍력, 울산 이차전지 소재 공장, 삼성전자 평택 AI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등을 순차적으로 승인한 바 있다.

리벨리온에는 민간 자금을 포함해 총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첨단 공정을 활용한 AI 반도체 양산과 차세대 제품 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투자가 국내 AI 반도체 기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 자금을 공급해 초기 기술 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재무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 단순한 칩 개발을 넘어 AI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소버린 AI(자국 AI 주권)' 확보와 글로벌 AI 3강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초격차 AI 기술·인재 확보'와 '생산적 금융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100조원 이상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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