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이승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국민의힘·수영2)이 광역의원 공천을 둘러싼 불공정 논란을 제기하며 경선 보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친인척으로 알려진 A씨에 대한 전략공천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4일 수영구 당협사무실에서 진행된 출마자 면접 과정에서도 공정성 논란이 있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정연욱 국회의원 측 인사가 선거구 이동을 권유했으나 지역구민을 배신할 수 없어 거절했다”며 “이후 컷오프를 받아도 수용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4년 총선 당시 수영구 유일한 국민의힘 시의원으로서 정연욱 의원 당선을 위해 헌신했지만 돌아온 것은 명분 없는 토사구팽”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혜성 전략공천은 지역 민심 이반을 초래하고 부산시장 선거 전체 판세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현역 시의원으로서 공정하게 경선을 치를 기회를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연욱 의원실 관계자는 “컷오프와 관련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친인척으로 알려진 A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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