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X인터내셔널이 26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구혁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구 대표는 지난해 11월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다.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진=LX인터내셔널]](https://image.inews24.com/v1/5f9f66f99ec51e.jpg)
구 대표는 1996년 LG상사에 입사해 금속사업부장과 자원사업부장,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등을 거친 자원사업 전문가다. 인도네시아 근무 당시 신규 니켈 광산 인수를 주도하며 자원 포트폴리오를 확대했고, 사업 수익성 개선에도 관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구 대표 선임 배경에 대해 "자원·트레이딩 등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체질 개선과 함께 성장 동력 확보를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회 구성 강화 차원의 인사도 이뤄졌다. 전석원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회사 측은 "에너지·자원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견제와 자문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제7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경영 리더십과 이사회 전문성을 공고히 했다"며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기존 사업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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