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과 수도권 원도심 지역에서 재개발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치 재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6년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18.67% 상승했으며 성동·용산·동작구 등 주요 원도심 지역은 약 23~29%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개발 기대감과 함께 한강변 입지 프리미엄이 반영되며 가격 상승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는 주택 공급 구조 문제와 맞물려 있다. 신규 택지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직주근접 수요가 유지되면서 기존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서 재개발을 통한 신축 공급이 핵심 대안으로 자리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수도권에서도 이러한 양상이 이어진다.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수원시 팔달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3년 이후 상승 전환해 2025년까지 누적 기준 약 11% 이상 상승했다.
특히 팔달구는 매교·인계 일대를 중심으로 재개발이 진행되며 신축 아파트 공급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실제 매교역 인근 재개발 단지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전용 84㎡는 최근 9억 후반대에 거래되며 초기 분양가 대비 약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재개발을 통한 신축 공급이 시장을 이끄는 구조적 변화로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산건설이 수원 장안구 영화동 일대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이 분양된다. 해당 단지는 원도심 내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입지와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029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분당선 연장노선(광교~호매실)의 수성중사거리역(가칭)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어, 개통 시 강남역까지 40분대, 판교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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